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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청년내일채움공제인데요, 2~3년 동안 근속만 해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적립해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개편으로 혜택이 더 커졌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기업·정부가 함께 적립금을 부담해 근속 청년에게 목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2년형과 3년형으로 운영되며, 청년은 매달 12만~17만 원을 납입하고 기업과 정부가 추가로 자금을 지원해 근속 종료 시 최대 3,000만 원을 받습니다.
2년형의 경우 청년 300만 원, 기업 300만 원, 정부 1,800만 원이 더해져 총 2,400만 원을 수령하고 3년형은 청년 600만 원, 기업 300만 원, 정부 2,100만 원이 더해져 총 3,000만 원이 됩니다. 즉, 소액을 꾸준히 납입하면 정부가 8~9배의 금액을 더해주는 구조이죠.
이 제도는 중소기업 청년들의 근속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근속형 재테크’로 불립니다. 참여 기업의 청년 근속률은 비참여 대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납니다.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자격 조건 완벽정리
만 15세~34세 이하 청년 중 중소·중견기업 정규직 근로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군 복무 이행자는 만 39세까지 가능합니다. 특히 입사 후 6개월 이내에만 신청 가능하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구분 | 내용 |
---|---|
근로형태 | 정규직 (고용보험 가입 필수) |
기업조건 |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제외) |
급여기준 | 월 300만 원 이하 |
신청기한 | 입사 후 6개월 이내 |
신청 순서는 ① 워크넷(work.go.kr) 회원가입 → ②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sbcplan.or.kr) 접속 → ③ 청년·기업 각각 온라인 신청 → ④ 운영기관 승인 후 약정 체결입니다. 팁: 입사 직후 진행하면 적립 시작이 빨라져 만기 달성이 수월합니다.
혜택과 후기, 2025년 달라진 점
가장 큰 장점은 목돈 수령입니다. 2년형 2,400만 원, 3년형 3,000만 원으로 규모가 크며 전세자금·결혼자금·창업자금 등 실질 목적에 활용됩니다. 실제 참여자들은 “꾸준히 모을 수 있어 이직 고민이 줄었고, 근속 동기가 생겼다”고 평가합니다.
2025년엔 디지털 산업 종사 청년 대상 인센티브 강화가 논의되며, 3년형 참여자 추가 장려금(검토)과 기업 세제 혜택 확대 방향이 거론됩니다. 즉, 청년에게는 더 큰 자산, 기업에는 인재 유지를 위한 유인 강화가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상담·교육과 연계하면 취업역량 강화까지 누릴 수 있어, 단순 저축이 아닌 커리어 성장 패키지로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마무리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단순 저축이 아니라 자산 성장과 경력 안정을 동시에 돕는 제도입니다. 매달 10만 원대 납입으로 수천만 원의 목돈을 만들고, 장기근속 습관까지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격을 확인하고 신청 흐름을 시작해 보세요.
* 기업·연도별 세부 조건은 운영기관·고시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